개인사업자 신용등급 높이려면?

개인사업자의 신용관리는 왜 필요한가

사업자라면 신용관리는 필수입니다. 신용등급이 사업자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 투자, 정부지원, 각종 지원사업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등급이 낮을 경우 대출이 거절되기도,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신용등급 관리가 까다로운 이유는 등급을 올리기는 어렵지만 내려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 문제는 한번 신용이 내려가면 다시 회복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죠. 따라서 사업자라면 신용관리에 꾸준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개인사업자 신용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사업자는 대표의 개인 신용등급이 기업의 신용평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평소 습관을 잘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은데요. 첫째, 연체를 관리하셔야 합니다. 연체는 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등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연체입니다.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이 초과할 때까지 연체할 시 신용등급이 하락합니다. 연체금을 상환하더라도 그 기록이 최소 3년에서 5년간 남아 있습니다. 상환을 했더라도 기록이 남아 있다면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결제일을 체크하고 통장에 잔금을 챙겨두는 습관을 꼭 들이셔야 합니다. 

둘째, 신용카드는 무분별하게 이것저것 사용하기 보다 한 개의 카드를 사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신용카드는 사용기간이 길면 길수록 한도가 증가하고 신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일정 금액 이상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시는 게 유리하고, 신용카드 사용 한도의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도를 모두 사용해 부채를 높이는 것보다 적정 수준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신용평가에 긍정적 요소가 된다고 하네요.

셋째, 주거래 은행을 지정해 집중해서 금융거래를 하는 것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은행에 거래 실적을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신용을 보증하기 수월합니다. 대출 역시 주거래 은행을 통해 크게 받는 것이 채무 관리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사용, 보증을 서는 일도 당연히 피하셔야 해요.


사업을 하면 당연하게도 대출이나 금융거래 등을 해야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됐을 때 신용등급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하고 관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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