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매출금과 미수금의 차이는? 외상매출금 관리법

외상매출금과 미수금을 쉽게 말하면, 못 받은 돈입니다. 그럼 이 두가지가 같은 개념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것에 대해 못 받은 돈인지에 따라 의미가 조금 달라요.

•외상매출금: 기업의 주요 사업 목적에 해당하는 상품이나 제품을 외상으로 판매했을 때의 금액
•미수금: 주요 상품이나 제품이 아닌 그 밖의 자산을 외상으로 판매했을 때의 금액

외상매출금을 받지 못한다면?

*대손세액공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상매출금은 매출로 처리되므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하는데요. 거래처로부터 외상매출금을 받지 못했는데 부가가치세마저 돌려받지 못한다면 회사로서는 손실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대손세액공제는 외상매출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회수하지 못했을 때, 대손금액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를 매출 세액에서 공제하는 것입니다. 

다만, 거래처가 단순히 폐업했다는 이유만으로 대손세액공제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대손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대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중소기업은 2020년부터 외상매출대금의 대손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외상매출금을 회수할 수 없다는 사실 입증을 위한 객관적 증빙자료를 갖추지 않아도, 회수 기일로부터 2년 이상 지난 외상매출금은 손금(손실금)에 산입할 수 있어요. 

* 대손: 외상매출금, 대출금 등을 돌려받지 못해 생기는 손해

외상매출금,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상품을 거래하기에 앞서, 거래처의 재무 상황을 먼저 확인해 외상매출금의 회수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더불어 거래처별 대금 회수 기일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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